고속도로에서 연료가 떨어졌을때 : 주유경고등 대처법

오늘 알아볼 내용은 바로 고속도로에서 연료가 떨어졌을때 : 주유경고등 대처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주유램프 점등 시 갈 수 있는 거리

 

장거리 운행 중 주유소를 발견하지 못해서 뿐만 아니라, 대개의 운전자들이 주유등이 들어온 즉시 연료를 보충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연료가 완전히 바닥난 상태에서 자동차가 멈추는 일이 반복된다면, 특히 디젤 차량의 경우 연료펌프는 물론 연료를 엔진에 분사하는 인젝터와 배터리, 엔진 스타터 등의 부품이 망가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유경고등에 문제가 생길 시에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점검필수라는 사실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주유경고등이 들어올 때 내 차의 연료는 얼마나 남아 있을까요?

 

평균적으로 소형차는 6~9리터, 중형의 경우 9~10리터, 또 대형 차량은 12리터의 연료가 남았을 때를 기점으로 주유경고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물론 이같은 수치는 브랜드 및 모델마다 상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주유경고등 점등 후 주행 가능 거리는 남은 연료량에 연비를 곱하면 됩니다. 위와 같은 사실만 믿고 알맞은 주유 시기를 놓쳐 차량을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주유소가 없을 시 비상급유 방법

 

또 주유경고등이 점등 되었으나 근처에서 주유소를 찾지 못했을 경우에는 차가 스스로 멈추기 전에 안전한 곳에 주차 후 비상등을 켜고, 보험사의 비상급유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경우는 자동차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포함되는 옵션으로, 한 번에 3리터의 연료를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연 5회 사용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이외에도 지역 별 한국도로공사에 긴급출동을 요청하여 도움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연료 부족으로 갓길에 정차하게 된 경우에는 주변 차량에 각별히 조심하며 차량 후방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도로에서 완전히 벗어나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고속도로 긴급출동 전화번호

 

도로관리	전화번호	도로 관리	전화번호
한국도로공사	1588-2504	서울 외곽	1644-2505
용인~서울	1599-2505	서울~춘천	033-269-1400
평택~시흥	1661-5688	서 수원~평택	031-289-2305
인청공항	032-560-6100	인천대교	032-745-8100
천안~논산	041-850-6820	대구~부산	1688-7003
부산~울산	052-255-3366

 

기타 연료 소진 시 시동 거는 방법

 

모든 자동차는 연료가 부족할 경우에는 경사가 심한 오르막에서 시동이 꺼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연료가 엔진계열 반대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연료라인에 보급이 끊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사가 심할 경우일수록 시동이 꺼질 확률이 더 높으니, 주유경고등이 들어왔을 때에는 경로 선정에 주의하여 오르막길은 되도록 피하는게 좋습니다.

 

연료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동이 꺼졌을 때, 차체를 이리저리 흔들어 수동으로 연료 탱크 바닥에 고인 연료를 보급 라인에 닿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같은 맥락으로 주유경고등을 컨트롤하는 센서가 보통 연료탱크내 앞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오르막길을 오를 때에는 주유등이 점등되고, 또 내리막길에서는 소등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고속도로에서 연료가 떨어졌을때 : 주유경고등 대처법 포스팅 마칩니다.